※이미지 클릭시 유튜브동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. #야간촬영 #야외촬영 #야외야간조명 #filming #exterior lighting 야간 촬영은 대규모 공간을 조명하는 데 많은 예산이 필요한 작업입니다.이번에는 감독 제임슨 브룩스(Jameson Brooks)가 도시 불빛이 없는 도심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조명을 활용해 촬영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. 야간 촬영의 매력야간 촬영은 조명을 원하는 대로 조형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합니다.도시나 마을에서 촬영할 때는 가로등이 곳곳에 존재하는데, 이 요소가 원하는 연출에 따라 장점이 될 수도 있고,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. 로케이션 선택먼저, 촬영 장소로 질감이 살아 있는 공간을 선택했습니다.양쪽이 콘크리트 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, 뒷벽에는 벽돌 텍스처와 창문이 있어 분위기를 더해줍니다. 또한 문 위쪽에 실내 조명이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.이 장면에서는 고장 난 차 옆에서 서 있는 여성을 촬영해야 했습니다.하지만 세트 전체가 검은 공간처럼 보여, 생동감을 불어넣는 작업이 필요했습니다. 조명 세팅 과정 차량의 후미등 활용 차량을 배치한 후, 후미등을 켜서 현실감을 높였습니다. 벽면에 입체감 추가 ML60을 벽 쪽에 배치해 텍스처를 강조하고, 70~80년대 수은증기 가로등 느낌을 내기 위해 녹색 젤을 사용했습니다. 이 조명의 밝기는 **49%**로 설정했습니다. 달빛 느낌의 보조광 추가 또 다른 ML60을 사용해 프레임 밖 벽면을 비춰 조명을 반사시키면서 장면에 부드러운 앰비언트 라이트를 더했습니다. 파란색 젤을 사용해 달빛 같은 느낌을 연출했으며, 이 빛은 차량 측면을 비추고 인물의 윤곽을 강조하는 백라이트 역할도 했습니다. 이 조명의 밝기는 **30%**로 설정했습니다. 거리 조명 효과 연출 VL200과 바른도어(Barn Doors)를 사용해 빛을 조형하고, 따뜻한 가로등 느낌을 내기 위해 CTO 젤을 추가했습니다. 이 조명은 차량 뒤쪽 벽면만 비춰 장면의 균형을 잡아주었으며, 밝기는 **22%**로 설정했습니다. 후미등 빛 보강 차량의 후미등만으로는 부족해 SZ150R을 추가했습니다. 이 조명은 RGB Hue Map 기능으로 36,000개 이상의 색상을 조정할 수 있으며, Godox 앱을 통해 간편하게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. 벽면에 빛을 반사시켜 후미등에서 나온 것처럼 자연스럽게 연출했습니다. 고장 난 차량 연출을 위한 연기 효과 ML60을 차량 앞쪽 바닥에 배치하고, 연무기(헤이즈 머신)를 사용해 연기 효과를 만들었습니다. 이 조명이 연기를 역광으로 비추어 더 극적인 효과를 연출했습니다. 젖은 도로 효과 활용 밤에 촬영한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도로나 인도, 창문 주변이 항상 젖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. 물을 뿌리면 표면에서 반사가 일어나 장면이 더욱 멋스러워집니다. 이번 촬영에서는 자갈과 흙이 물을 빠르게 흡수해 효과를 극대화할 수는 없었지만, 도시에서 촬영할 경우 물웅덩이를 활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.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SWlnte6fAPQ
